여름이니까 샌들, 테바 허리케인 볼트 그레이 TEVA 1015224-GREY
이제 겨우 5월이 지나고 6월인데 벌써 30도를 넘나드는 날씨다. 어차피 주중엔 구두만 신으니까 상관없지만 쉬는날엔 너무나도 더워서 샌들을 하나 사야겠다 싶었다. 보통 여름샌들 하면 버캔스탁을 많이들 신는데 너무 흔하기도 하고 또 곧 있으면 장마철도 다가오는데 빗물 맞으면 아주 쥐약이기 때문에.. 그래서 예전엔 크록스를 사서 몇년동안 잘 신었는데, 작년에 드디어 망가졌다. 그 크록스로 한창 자전거를 탈 때 신었고, 배스낚시에 빠졌을땐 온갖 물가의 진흙을 밟았으며 히말라야 트레킹+동남아 여행에도 함께 했던 녀석이었는데. 아무튼 다시 크록스를 살까? 하다가 눈에 밟힌 것은 '테바'의 스포츠샌들 시리즈였다. 폭풍검색을 통해 하나를 골랐다. 슈마커에서 공식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일반 샌들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