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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해야겠다.
몇년전에 '왓챠'를 접했다. 영화에 평점을 매기고 감상평을 남겨 그것을 분석하고 비슷한 취향의 영화를 추천해주는 그런 서비스다.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서비스다. 실제로 그렇게 내 취향의 몰랐던 영화, 보지 않았던 영화를 많이 볼 수 있었기도 하다. 한창 업데이트하고 목록을 쌓아가고 하다가 잊고 지냈는데, 쉬는날이고 해서 영화를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왓챠를 들어가보니 이게 뭔가? 예전의 내가 '왜 이걸 4점이나 줬지?' '이 영화는 별로 기억이 나질 않네. 다시 봐야겠다'.. 싶은 게 많았다. 보통 좋은 영화, 좋아하는 영화, 재미있는 영화는 쿨타임이 찰 때 마다 다시 보곤 했는데, 어쩌다 한번 보고 두번 안 보는 영화도 엄청 많이 기록되어 있었다. 사람의 취향이란게 조금씩은 바뀌기도 하는 걸테고.. 음. 1
그래서 요즘 블로그를 하는 김에 왓챠 서비스를 연동할 수 없을까 하고 찾아본 결과, 왓챠는 왓챠 이용자끼리만 추천이나 공유가 가능하고 외부 서비스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밖에 되질 않았다. 그냥 이용자의 웹페이지 주소만 덩그러니 남을 뿐. 블로그같은데에 연동이 되면 참 좋을텐데. 어쩌겠는가, 카테고리를 또 늘릴 수 밖에. 여행기라던가 리뷰라던가 쓸 건 넘쳐나는데 하루 한 포스팅도 하기 힘들어하니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왓챠에 내가 등록해놓은것들을 수정도 할 겸, 블로그에 하나씩 차근차근 포스팅해야겠다. 조만간 빈 카테고리가 또 생길 듯 하다. 영화 관련 포스팅으로.
- =잊을만 하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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