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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농협마트에 갔는데 못 보던게 있었다. 프레시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라는 길고도 장엄한 그 이름이여..
7천원이나 한다. 2인분밖에 안되면서..
조리법이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그냥 일반 볶음면 만들듯이 하는거고, 또 다른 하나는 면을 삶은 다음에 물을 빼고 소스와 함께 새로 볶아서 먹는 것이었다. 나는 이왕 먹는거 맛있게 먹기로 결정.
구성품은 면과 소스, 각각 두개씩. 면 양이 그리 많지 않았다.
면 삶는 장면을 깜빡하고 찍지 않았다. 삶은 면을 체에 걸러 물기를 싹 빼 준다. 그 다음에 면을 올리브오일 한술 정도와 함께 가볍게 볶아주고, 그리고 소스를 투하하고 1분정도 더 볶아주었다.
냄새 굿굿
심심한듯 하여 파슬리가루와 후추를 조금 뿌려줬다. 맛은 그럭저럭. 식당에서 먹는거보단 확실히 후달리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하지만 좀 많이 느끼했다. 파슬리나 후추를 넣지 않으면 곤란할 정도로. 그래도 언젠가 내가 우유랑 치즈로 도전했던 까르보나라보다는 맛있었다. 단점이라면 너무 비싸! 그 돈이면 그냥 식당가서 사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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