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수행] 오뚜기 진짜장

비도 억수같이 오고.. 면을 끓여먹어야겠는데 뭐가 있을까 하고 세븐일레븐에 가 보니 처음 보는 짜장이 있었다. 이름하야 진짜장. 진짜? 요즘 짜왕도 그렇고 원조 짜파게티와는 다른 특이한 짜장라면들이 많이 나와줘서 즐겁다. 개인적으로 짜왕도 제법 맛나게 먹었기 때문에.. 아무튼 진짜장 2개를 끓여봤다.

진한 불맛과 짜장소스..의 진 짜 장. 

별로 특이한점은 없어보인다. 물의 양만 조심해서 잘 끓이자.

짜왕도 그렇고 요즘 이런 면발이 대세인가보다.

보골보골보골보골

소스가 진하다. 진짜.

먹어봤는데, 기존의 짜파게티보단 나은 맛이다. 면발의 식감도 상당하고.. 그치만 전체적으로 단맛이 좀 강한 듯하다. 그냥 짜파게티 1개랑 불닭볶음면 섞어서 사천짜장 만들어먹는게 제일이다. 진짜장, 1500원씩이나 주고 먹긴 아깝다고 생각한다. 가끔 생각나면 사 와서 튜닝해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