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과 동남아 먹방기행 - 43. 세부 보홀 알로나비치 프리다이빙, 잭피쉬 떼를 만나다
스쿠버다이빙 라이센스 사진이 없구나. 아무튼 오픈워터가 아닌 어드밴스드를 땄다. 오픈워터는 수심 18m, 어드밴스드는 30m까지 내려갈 수 있는 라이센스로 알고 있다. 이왕 할 거 깊게 가자! 해서 딴 것이고.. 아무튼 수료가 됐으니 바로 프리다이빙을 하러 가기로 했다. 일단 목적지는 세부 보홀 섬에 있는 알로나비치.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힌다고 했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배를 타러 갔다. 통통배를 타고 조금 가니까 어느 뭍에 도착했다. 알로나비치 근처에서 숙소를 잡았다.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니 대도시적인 이미지의 세부 시티와는 달리 휴양 관광지라는 느낌이 강했다. 난 역시 이런 로컬이 맘에 드나 보다. 여행을 할 땐 그 여행지의 문화에 물들어 함께 할 때 비로소 여행하는 느낌이 난다고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