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과 동남아 먹방기행 - 41. 세부 다이빙샵, A and B Dive Shop '알버트와 친구들'
여행의 끝자락이라 그런지 사진 찍은것도 별로 없고, 대부분을 바닷속에서 보냈기에 더더욱 그랬다. 3~4일동안 오픈워터+어드밴스드 교육과정을 배우느라 아침에 일어나면 다이빙샵으로 가서 교육을 받고 밥을 먹고 쉬고 시티로 나가서 맛집을 찾아다니고 마사지를 받고 다시 숙소로 와서 자고의 반복이었다. 이때 당시 우리의 다이빙 교육을 맡으셨던 다이빙샵 사장님이 가벼운 감기에 걸려 몸이 그닥 좋지 않았던데다가 사용하시던 수중카메라도 덩달아(?) 상태가 좋지 않아 사진도 별로 없다. 보통 아침을 시작하면 이런 몰골이다. 밥 챙겨먹고 다이빙하러 가야 하는데 이러고 있다. 환이가 매트리스에 누워있는데 왜 침대가 아니냐면 방을 두개 잡는 비용도 아끼자고 호텔직원에게 딜을 넣어서 트윈룸+싱글매트리1개를 트윈룸 가격으로 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