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과 동남아 먹방기행 - 14 불불레~나디
네팔이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방목시켜놓은 염소나 소, 강아지 등이 엄청 많았다. 이 녀석은 멀리서 봤을 땐 시베리안 허스키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그냥 허스키st.어디를 그리 바삐 달려가는 걸까? 저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폭포가 꽤 자주 나타났다. 멀리선 아이들이 보이고.. 우리가 몇 시간동안 올라오면서 학교같은건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공부방 같은 게 따로 있으려나? 여전히 하늘은 높고 푸르며.. 야생의 녀석들은 자꾸만 나타났으며.. 그렇게 두어시간 정도 더 걸으니까 첫날 묵을 '나디'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트레킹 코스가 획일화되어있다 보니 트레커들이 출발 당일을 딱 마무리하는 곳이 나디라고 한다.작은 마을이긴 하지만, 롯지가 굉장히 많았다.우리는 상당히 피곤했기에 그냥 마을 입구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