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제 1의 도시, 수도인 카트만두는 그 이름에 맞지 않게 정말 더럽고 엉망이었다.
우리가 여행자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걸수도 있지만, 나중에 포카라에 가고 나서야 카트만두가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아무튼, 포카라로 가기 전에 심카드도 사야 하고 기타 나머지 쇼핑도 해야 했기에 거리로 나섰다.
카트만두에서는 떠돌이 개가 정말 많았다. 광견병이 두려워 근처에 가지는 않았다.
뭐 하시는 분일까?
근처에 대학교도 있었는데.. 길 수준이 이런 수준.
약간 외진 골목으로 들어가본다.
네팔짱!
알록달록
심카드 파는곳 찾아보기
음반가게도 있더라
드디어 찾았다!
포카라 가는 방법 설명 듣기
심카드를 구매하고 나오는 길인데 섬뜩한 이유는..
외진 골목 안에 참 여러곳들이 있었다
바이크 여행자
쿠크리 검 파는 가게가 참 많았다
예쁜 모자들
짐의 무게 걱정만 없었다면 사 오고 싶었던 불상들
사고싶던게 너무너무 많았다 정말로
떠돌이 개 또 발견
환전을 위해 찾은 은행
네팔의 국민 브랜드같은 노페. 결국 우리도 노페로 등산복을 맞췄는데, 진퉁인지 짝퉁인지는 몰라도 정말 따뜻하고 가격이 착했다.
본 쿠크리 중 가장 컸던 쿠크리
등산복 맞추러 와서 흥정중!
기지개 쭉쭉 펴
엄청난 전선들.. 와이파이 하나 제대로 안 터지더만.
또 떠돌이 개
보물창고..
신기하게 생긴 악기로 신기한 음색을 내던 신기한 음유시인.
네팔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쪽의 이동교통수단인 뚝뚝이도 참 불편하고 엉망이었는데 이건 그냥 인력거잖아. 이걸 타보지는 않았다.
광견만 있는줄 알았는데 길냥이도 있었다!
그리고 또 떠돌이 개.
죠스의 호주발 배낭. 세계를 여행하려면 저정도는 되야 하나 보다.
심카드도 샀고, 죠스의 호주달러도 네팔루피로 환전을 했고, 카트만두 길거리 옷가게들의 시세도 알아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 점심때가 다와가고 있었다.
출출해진 우리는 음식점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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