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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일본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다.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근데 한번 보기만 하면 영화는 같은 출연 배우의 다른 출연작들을 찾아보게 되고, 드라마는 시즌을 끝내고야 정신을 차릴 수 있다. <심야식당> 같은 것이 좋은 예. 그런데다가 훌륭한 책이나 애니메이션 영화도 많다. 그래서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고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들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일본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 나도 들은 적이 있었다. 요즘엔 특이하고 긴 제목의 영화나 만화가 많이 나오지만,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 나왔을 땐 그런 특징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기억에 더 남았던 것 같았다. 어쨌든, 그냥 단순한 코믹영화인가? 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이 끝없는 먹먹함이란..
기분 좋은 우울함이라 표현하면 이상한가?
혐오스런 일생 속의 찬란한 마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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