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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로그에 흔적을 남긴 것이 2015년 말에서 16년 초다. 16년도부턴 취업준비를 가장한 백수생활러로 변신하여 알바와 자격증공부(를 빙자한 백수잉여라이프)로 보냈다. 정신을 차려보니 1년이 훌쩍. 그렇게 걱정을 먹고 눈치를 살피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직장생활 2년차다. 고향집을 떠나와 서울 소재 회사에 취업을 하고, 지방 현장직 숙소생활로 또 1년이 훌쩍.
신입때는 하루하루 일기도 쓰곤 했지만, 결국 그것도 얼마 못 가서 일에 치여 숨만 쉬는 하루하루가 계속됐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2년차 직장인이 되어 있었고, 남들과 똑같이 마음속으로 퇴사를 외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다. 남들 다 가는 연휴나 휴가도 제대로 없이 명절에도 당직을 서는 인고의 나날들 속에서 용케도 짬을 내고 타이밍 좋게 해외에 두번이나 다녀왔다.
인스타그램에는 꾸준히 일상과 여행사진을 올렸었지만.. 블로그에 걸쭉한 여행기 쓰는 재미가 있지..
우선은 뭐라도 써 보며 생산적인 삶으로 돌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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